현대 IT 인프라를 이해하려면 데이터가 어떻게 흐르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가 보편화되고 트래픽의 움직임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과금 요소중에 하나가 됨으로써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인프라를 운영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3가지 트래픽 패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Ingress: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트래픽
Ingress는 클러스터 외부 → 내부로 들어오는 요청입니다.
Ingress Traffic은 외부에서 우리 네트워크나 시스템으로 들어오는 모든 트래픽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인터넷 사용자가 웹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경우입니다.
실무 예시
🌐 사용자 브라우저 → 웹 서버 (HTTP/HTTPS 요청) |
📌 2. Egress: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트래픽
Egress는 클러스터 내부 → 외부로 나가는 요청
Egress Traffic은 우리 시스템에서 외부로 나가는 모든 트래픽입니다. 예를 들어 응답 데이터, 외부 API 호출, 백업 데이터 전송등을 할때 발생합니다.
실무 예시
💾 데이터베이스 → 클라우드 스토리지 (백업) |
📌 3. East-West: 내부 ↔ 내부 통신
같은 네트워크 내부(같은 인프라 or 클러스터) 에서 서버와 서버 간, 또는 서비스 간에 횡적으로 이동하는 트래픽입니다.
East-West Traffic은 같은 네트워크 내부에서 시스템 간에 주고받는 트래픽입니다.
실무 예시
🖥️ 웹 서버 ↔ 애플리케이션 서버 |